매년 수능 후에 발생하는 논란은 바로 정답 관련 논란이다. 일명 복수답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아닌가 등등 11월 14일 끝난 수능에서 25번 문제는 고전시가 문제였다. 논란의 중심인 이 문제는이러하다. "월선헌십육경가" 중 "강호 어조애 새 맹셰 깁퍼시니 옥당금마의 몽혼이 섯긔였따"라는 구절을 가장 적절하게 해석한 지문을 고르는 문제였다. 답지에선 1번 " 강호" 에서 은거를 긍정하지만 정치 현실에 미련이 있음 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하지만 정답이 배포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은 논란으로 가득찼다. 특히 가장 큰 논란의 중심은 한 1타 강사로 불리는 국어강사였다. 오XX 등 수험생 대형 커뮤니티 및 카페에선 "강사 A씨가 수능전 강의에서 수능 25번과 같은 문제를 가르치면서 해..
2020학년도 대학수능 종료 후에 수험생 a군이 커뮤니티에 합격후기를 올렸는데 이 글이 현재 논란이다. 해당 후기는 사실 정시전형이었다면 턱도 없을 수능 성적이었지만 작년처럼 의대에 수시에도 수능 최저기준이 있었다면 절대 못갔을 수능 성적이지만 올해부턴 의대에서 최저기준을 제외시키는 대학이 생겼기에 학생부 종합 전형과 높은 수시 성적으로 극적 진학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는 곧바로 대형 커뮤니티 및 sns로 퍼져 순식간에 논란이 발생한다. 바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의 필요성과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한 비판여론이다. 이 후기글을 올린 학생 또한 "진짜 내가 올해 최고 수혜자가 아닐까"라고 올렸다. 그럼 그의 수능 성적이 도대체 어떻길래 이렇게 화제가 되었을까? A군이 직접 커뮤니티에 올린 본인의 성적은..
최근의 외교부의 평가가 화제다. 바로 일본과의 군사 정보 보호 협정이 종료시 북한과 중국이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라는 평가였다. 그러나 외교부는 어찌됐든 지소미아는 없애야 한다는 입장이다. 11월 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자소미아 종료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소미아가 종료되면 북한과 중국이 가장 이득을 본다는 상식적인 이야기가 있다"고 물었고, 강 장관 역시 "그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동의했다. 저 응답은 강장관의 날카로운 질문 공세에 나온 답변이었다. " 자소미아의 파기 시 가장 이득을 보는 나라가 어디일 것 같은가?" "장관이 왜 답변을 하지 못하는가?" 등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있었던 것. 강 장관은 "특정 나라를 언급할 수 없다" " 국가의 외교 관계를 담당하는 외교부 장관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 나라를 일으켰다고 스스로를 평가했다. 11월 11일 문 대통령은 " 문 정부는 시작부터 무너진 나라를 다시 세워 국가를 정상화했고, "정의"라는 가치를 사회 전 영역으로 확산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년동안 과거를 극복하고 새로운 매리로 나아가는 전환의 시간이었다" " 국민이 변화를 확실히 체감할 때까지 일관성을 갖고 혁시, 포용, 공정, 평화의 깅르 걷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대통령은 "전환의 과정에서 정치적 갈등도 많았고 입법이 늦어지는 일도 자주 있었다"며 "국민들께 드린 불편함이나 고통도 있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즉 주요 정책들과 인사에 대한 비판을 어쩔 수 없었다라는 뜻으로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정세의 기적같은 변화..
북한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에 대한 최후에 통첩을 보냈다. 그들은 "우리는 11월 11일 대한민국이 쓸데없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고수할경우 시설철거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해 철거를 단행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할 거라고 최후 통첩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에 "이에 대해 대한민국은 오늘까지도 응답이 없다며" " 무슨 할말이 있고 무슨 체면이 있으며 이제와서 두손을 비벼댄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금강산을 민족 앞에, 후대들 앞에 우리가 주인이 되어 우리가 책임지고 우리식으로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보란 듯이 훌륭하게 개발할 것"이라며 "거기에 대한민국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10월 23일 김정일은 금강산 관광지구를 방문해 한국 시설들을 폐쇄할 것을 명령했고, 대..
목포시가 가로수에 바닷물을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북항 노을공원, 자유시장 등등 시내 주요 지역 횟집을 비롯한 수산물 취급 가게 앞의 가로수 대상 염분 피해 조사와 단속을 실시해 불법이 적발 되면 벌금 및 고발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11월 14일 입장을 내놓았다. 횟집 등 수산물 가게의 경우 바닷물을 하수구로 버리지 않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흘려보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목포시는 가로수 훼손 사례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 행위자에게 손괴부담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로수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철에 염분피해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닷물 무단방류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고사하..
목포 가을 페스티벌 참여자의 94%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 가을 페스티벌은 예향 목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관광컨텐츠로 브랜드화 한 것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그리고 주말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공연,전시가 목포 곳곳에서 열렸다. 설문조사 결과 20대~60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역시 이들중 94%가 긍정적으로 페스티벌을 바라봤으며, 축제 추천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도 68%가 그렇다고 답해 호의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재즈 콘서트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축제공간과 생활공간을 하나로 일치시켜 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컨셉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 젊은 층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낸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신청사가 15일 목포 대양산단에서 개청식을 했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 705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70억이 넘게 대규모로 투입됐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분석 관련 15개 실험실과 어장 관층정보 통합관제실 대회의실, 세미나실등을 완벽히 갖췄다. 목포지원은 전남 서부권인 목포,영암,무안,신안 4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어업인 지도 ,교육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를 맡는다. 오광남 원장은 전남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서남권 어업인과 함꼐 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