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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능 후에 발생하는 논란은 바로 정답 관련 논란이다. 

일명 복수답으로 인정해야 하는가 아닌가 등등

11월 14일 끝난 수능에서 25번 문제는 고전시가 문제였다.

논란의 중심인 이 문제는이러하다.

 

"월선헌십육경가" 중 "강호 어조애 새 맹셰 깁퍼시니 옥당금마의 몽혼이 섯긔였따"라는 

구절을 가장 적절하게 해석한 지문을 고르는 문제였다.

답지에선 1번 " 강호" 에서 은거를 긍정하지만 정치 현실에 미련이 있음

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답이었다.

 

하지만 정답이 배포된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게시판은

논란으로 가득찼다.

특히 가장 큰 논란의 중심은 한 1타 강사로 불리는 국어강사였다.

오XX 등 수험생 대형 커뮤니티 및 카페에선 "강사 A씨가 수능전 강의에서

수능 25번과 같은 문제를 가르치면서 해당 구절을 "벼슬살이에 대한 생각이 희미해짐"이라고

 

해석했다라며 "1타 강사 믿었다가 1문제 날렸다라는 반응이 뜨겁다.

하지만 이에 국어 1타 강사 A씨는 " 해당 구절은 벼슬살이에 대한 미련이 아닌 생각이 없어졌다라고 

이해해야 된다"라며 반박했다.

 

현재 여론은 " 충분히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강의를 했다 VS 강사 해석은 틀리지 않았다 OR 수능 문제 자체가 애매함

으로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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