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가로수에 바닷물을 버리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평화광장, 북항 노을공원, 자유시장 등등 시내 주요 지역 횟집을 비롯한 수산물 취급 가게 앞의 가로수 대상 염분 피해 조사와 단속을 실시해 불법이 적발 되면 벌금 및 고발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11월 14일 입장을 내놓았다. 횟집 등 수산물 가게의 경우 바닷물을 하수구로 버리지 않고 사람들이 다니는 길로 흘려보내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목포시는 가로수 훼손 사례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 행위자에게 손괴부담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가로수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철에 염분피해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닷물 무단방류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고사하..
목포 가을 페스티벌 참여자의 94%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 가을 페스티벌은 예향 목포의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관광컨텐츠로 브랜드화 한 것으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그리고 주말을 포함해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와 공연,전시가 목포 곳곳에서 열렸다. 설문조사 결과 20대~60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역시 이들중 94%가 긍정적으로 페스티벌을 바라봤으며, 축제 추천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도 68%가 그렇다고 답해 호의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재즈 콘서트는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극찬을 받았으며, 축제공간과 생활공간을 하나로 일치시켜 주민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컨셉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할만 하다. 젊은 층의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낸 ..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신청사가 15일 목포 대양산단에서 개청식을 했다. 신청사는 지상 3층, 연면적 2천 705제곱미터 규모로 사업비는 70억이 넘게 대규모로 투입됐다. 수산물 안전성 조사 분석 관련 15개 실험실과 어장 관층정보 통합관제실 대회의실, 세미나실등을 완벽히 갖췄다. 목포지원은 전남 서부권인 목포,영암,무안,신안 4개 시군을 관할구역으로 어업인 지도 ,교육과 도내 22개 시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업무를 맡는다. 오광남 원장은 전남 수산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서남권 어업인과 함꼐 수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